경기데일리
지난 19일 밤 남한산성을 다녀와서 배가 출출하던 참에 ‘마법의 치킨가루’로 직접 요리를 하여 먹어 보았다.
얼마 전 대학동창생들의 모임에서 ‘마법의 치킨가루’를 선물로 받았으나 안 먹어 본 ‘마법의 치킨가루가 생각났다.
제품설명서를 보니 나도 직접 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.
요리는 의외로 간단했다.
슈퍼에서 파는 손질한 닭고기를 사왔다.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물로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했다.
그다음 순한 맛의 치킨가루를 닭고기에 골고루 묻혀서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렸다.보기에도 좋은 치킨에서 고소한 냄새가 났다.
▲ 마법의 치킨가루와 치킨가루를 이용한 다른 요리들 © 박익희 기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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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하면 맛으로도 OK이다. 아들 녀석이 냉큼 맛을 본다. 맛이 괜찮다고 평을 한다. 맥주 한잔 생각이 났지만 간신히 참았다.
정말 좋은 세상이 되었다. 본래 이 제품은 일본에서 개발되었다고 한다.
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다시 개량하여 만든 제품이다.
‘마법의 치킨가루’는 현재 온라인에서만 판매중이다.
하이푸드몰(http://www.hifoodmall.com/)과 소셜커머스(쿠팡,위메프,티몬)
오픈마켓 (지마켓, 옥션 , 인터파크, 11번가)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.
‘마법의 치킨가루는 첫째,
기름에 튀기지 않아 트랜스지방이 없는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.
낮은 칼로리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.
둘째, 가정에서 짧은 시간 안에 바로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. 나와 내 가족의 먹는 음식을 직접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.
미리 반쯤 튀겨놓은 치킨을 주문이 오면 다시 튀겨내는 치킨 배달음식점을 찾아가
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.
셋째, 신선한 닭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선호 부위와 원하는 양만큼 구입하여 요리할 수 있다.
넷째, 튀김용 기름이 아니라 닭고기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
기름이 빠진 담백한 후라이드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.
다섯째, 남은 치킨가루는 고등어, 오징어, 돼지고기, 단호박 등을 튀길 때 사용하면 된다.
(주)하이몰의 김진하 대표는 “ ‘마법의 치킨가루’의 키워드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간단하고 편리하게
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저칼로리의 웰빙 홈메이드 치킨”이라고 강조했다.
‘마법의 치킨가루’는 순한 맛과 매콤한 맛의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, 초간편 요리법으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.
생닭 조각을 깨끗이 씻어 키친타올로 물기를 없앤 후 치킨가루를 골고루 묻혀
양에 따라서 전자렌지에 약 3-5분 전후로 조리하면
바로 후라이드 치킨이 완성된다.또한 경제적으로 먹을 수 있다.
치킨 가루의 가격은 순한맛은 1봉에 2900원, 매운맛은 1봉에 3100원으로 가족들을 위해 직접 치킨요리를 시도해보자.
오늘 직접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보니 맛도 이만하면 백문불여일식(百聞不如一食)이로다.
경기데일리 박익희 기자
http://www.ggdaily.kr/sub_read.html?uid=66703§ion=sc1§ion2